스노체인 미착용 차량, 눈 5㎝ 쌓이면 취약구간 진입통제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입체교차로 등과 같은 수도권 도로 취약구간에 눈이 5㎝ 이상 쌓이면 스노체인 등 월동장구를 하지 않은 차량은 진입이 통제된다. 또한 10㎝이상 기습강설시에는 학교의 등·하교 시간이 조정된다.
1일 소방방재청은 겨울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0년 겨울철 설해대책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방방재청은 폭설시 대도시권 교통안전대책 추진을 위해 ▲학교 등·하교시간 조정 ▲도로 취약구간 교통통제 ▲지하철 증편·연장운행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정했다.
우선 경찰청은 수도권 취약구간 200개소에 대해서 적설 5cm이상부터 월동장구 미 장착차량을 진입통제하기로 했다. 또한 해당 자자체에서 차량통제 요청시 즉시 출동 지원하게 된다
대설경보 예보가 있을시 지방교육청은 선 조치하고 통보받은 중대본부는 즉시 발표하게 된다. 특히 10㎝이상 기습강설시는 중대본에서 판단, 지방교육청과 협의후 등·하교시간을 조정한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검은 월요일에 줍줍 하세요"…59만전자·400만닉...
수도권 지하철 증편·연장 운행도 추진된다. 강설 3~5cm시 증편과 연장 운행을 시작하며 강설 8~10cm이상시 가용차량 전체 가동해 러시아워 배차간격을 줄이고 막차시간을 1시간 연장 운행한다는 방침이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비상근무체계를 3단계에서 4단계로 강화하고 서울지역은 강설 징후시부터 비상근무를 시작할 것”이라며 “폭설시 신속한 응급복구 및 제설지원을 위해 군부대·경찰·민간봉사단체는 물론 민방위대원도 동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