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러시아가 중국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 긴급회담 제안을 지지한다는 뜻을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비탈리 추르킨 유엔주재 러시아대사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유엔본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모든 6자회담 당사국이 대화에 참여한다면 유용할 것”이라면서 “러시아는 중국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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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추르킨 대사는 이번 북한의 연평도 도발 사태를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 회부하는 방안에도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는 “아직 상정에 이르지는 않았지만 안보리에서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세르게이 라보프 러시아 외무장관도 지난 25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힌 바 있다.


중국은 지난 28일 중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 우다웨이(武大偉) 한반도사무특별대표의 긴급발표를 통해 6자회담 수석대표간 회의를 제안했다. 한국, 미국, 일본이 사실상 거부한 데 이어 북한도 중국의 제안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러시아는 그 동안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아 왔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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