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국인 나홀로 '사자'에 상승세 지탱
[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30일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이 홀로 매수에 나서며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82% 오른 498.39로 장을 마쳤다. 장초반 강보합권에 거래를 시작한 코스닥 시장은 기관과 개인의 매도 우위에도 불구하고 외인이 사자에 나서면서 상승폭을 넓혀 나갔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억, 151억원의 순매도세를 기록했고 외국인은 160억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 가운데 투신이 특히 120억원의 가장 큰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이날 업종들은 대부분 상승세를 나타냈다. 비금속(+4.30), 오락문화(+2.09%)를 비롯해 방송서비스(+2.42%), IT벤처(+1.09%)업종 등의 상승폭이 컸다. 반면 섬유의류(-1.18%), 운송(-0.52%) 업종 등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구제역 발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중앙백신이 10% 이상 급등하는 등 백신관련주가 크게 올랐고, 세종시 설치 특별법 통과 소식에 영보화학을 비롯한 세종시 토지보유 기업들이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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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올랐다. 셀트리온이 0.94% 오른 것을 비롯해 서울반도체(+1.57%), SK브로드밴드(+1.71%) 등이 상승곡선을 그렸다.
상승 코스닥 종목의 수는 상한가 13개를 비롯해 총 607개, 하락종목의 수는 하한가 6개를 비롯해 총 338개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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