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안전하게 수익을 낼 수 있는 전략은? <우리투자證>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우리투자증권은 29일 연말까지 변동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배당주 및 저평가 종목 위주의 투자전략이 유리하다고 권고했다.
강현철 애널리스트는 "연말 변동성 확대 가능성으로 인한 변동장세를 전제로 할 때 단기적으로 시장리스크 중립화가 가능한 배당주 및 및 고평가 종목 매도, 저평가 종목 매수 전략이 유리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선진국 이슈가 미국 vs 유로존으로 양분화되고 있다고 전제했다.
최근 소비, 고용 등 미국 경제지표가 호전된 것으로 발표되면서 연말 소비회복에 대해 긍정적인 센티먼트가 형성되고 있는 반면 유로존 재정위기는 아일랜드의 구제금융 최종합의(28일) 발표에도 불구 스페인, 포르투갈 등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면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는 설명.
우리투자증권은 유로존 리스크가 부실규모 예측이 가능하고 이미 시장에 여러 번 노출된 재료라는 점에서 상승추세를 훼손할 만한 이슈는 아니지만 최근 PIIGS국가들의 자구적인 노력이 한계를 보이면서 해결책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되며 관련 뉴스가 시장변동성 확대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선 구제금융 신청의 순차적 확산이라는 시장의 우려가 최근 '그리스 → 아일랜드 → 포르투갈, 스페인'순으로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일랜드의 구제금융 수용 및 신용등급 강등 이후 포르투갈, 스페인의 국채수익률이 급등하고 CDS프리미엄도 2008년 금융위기 당시보다 높아지는 등 이들 국가들의 자금조달 부담이 가중되며 외부 자금지원이 불가피해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여기에 스페인의 구제금융 신청 가능성과 연결돼 구제금융 여력 및 추가지원에 대한 불확실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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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현재 유로존 구제자금규모(총 7500억유로)는 그리스, 아일랜드, 포르투갈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지만 스페인까지 방어하기는 역부족이라는 것이 시장 컨센서스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연말에는 리스크 최소화 전략이 유리하다는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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