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성황리에 마친 ‘2010 아시아경제 연비왕대회’ 수입차 부문에서 백운재·윤이웅씨가 조 1위를 차지했다.
백씨는 “지난해에 이어 오늘 두 번째로 참가해 두 번 다 우승했다"며 "오늘은 차량정체가 지난해 보다 심했고, 일기의 영향으로 구간이 짧아지면서 지난해 보다 연비는 다소 떨어졌다"고 말했다. 지난해 백씨는 19km/ℓ에 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참가이후 에코 드라이빙에 관심이 늘었다는 백씨는 "평소에도 에코 드라이빙을 통해 동급 차량에 비해 연비가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저연비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주변에도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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