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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3Q 성장률 6.7%로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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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태국 재무부는 22일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대비 6.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분기 기록했던 9.20%보다 증가폭이 둔화된 것이다.
이에 따라 태국 중앙은행이 금리를 '적절한' 수준에서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태국 중앙은행은 지난 7월과 8월 금리를 각각 0.25%포인트 인상한 뒤 10월에는 1.75%로 동결했었다.

웰리안 위란토 HSBC홀딩스 이코노미스트는 "태국 경제가 더욱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성장세는 여전히 견고할 것"이라며 "내달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경우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 압력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라산 중앙은행 총재는 지난 18일 "현재 인플레이션 방어에 초점을 둔 통화 정책은 글로벌 경기의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시행될 것"이라고 밝혀 상황에 따라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할 것임을 시사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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