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위원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의 국가인권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제 개인적으로나 이메일을 통해 격려하는 목소리가 많다. 국제사회에서 한국 인권에 대한 평가는 매우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현 위원장의 답변에 "위원장은 안드로메다에서 오셨느냐. 정말로 양심있는 사람이면 이 자리에 오지 말아야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 국민이 인권위를 이런 식으로 운영할 바에는 없애는 게 낫다고 한다"며 거듭 사퇴를 촉구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