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는 이날 케냐 몸바사에 본부를 둔 동아프리카 항해자 지원프로그램의 운영자 앤드루 므완구라와의 전화통화를 인용해 삼호드림호가 오전 11시께 석방된 뒤 미국을 향해 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이날 "삼호 드림호 석방이 임박했다"면서 "삼호드림호의 안전이 확보되는대로 상세사항을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소말리아 해적들이 지난 4월 납치한 삼호드림호를 풀어주는 대가로 950만 달러(약105억원)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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