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한나라당 서민정책특위(홍준표 최고위원)은 5일 택시의 버스전용도로 진입을 가능하도록 하는 법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홍준표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서민특위 출범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버스전용차로 중 가로변 차로의 경우 출퇴근 시간을 제외한 택시의 진입하는 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위에 따르면 택시대책소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권영진 의원이 발의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 등에는 택시가 출퇴근 시간대를 제외하고 버스전용차로에 진입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 서울에서 오산까지는 주말을 제외한 평일에 승객을 태운 택시가 버스전용차로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하고, 서울 강변도로와 올림픽도로를 다인승 차로로 만들어 세 명 이상이 탑승한 택시의 버스전용차로 이용을 가능하도록 했다.

홍 최고위원은 "중앙 버스전용차로에는 택시가 진입하지 못하고 가로변에 있는 버스전용차로에만 진입하는 것"이라며 "출퇴근 시간대를 제외하고 진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버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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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특위는 기업형슈퍼마켓(SSM) 규제와 관련,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의 카드 수수료도 대형마트 수준으로 인하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홍 최고위원은 "서민정책은 여야 문제가 아닌 국민의 대표자인 국회의 문제"라며 "당 정책위가 반대하는 서민정책은 야당과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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