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환율 어떻게 보시나요?
[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는 수준의 추가 양적완화 조치를 내놓음으로써 달러화 약세와 함께 원달러 환율의 하락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당국의 개입 경계심과 자본유출입 규제 가능성 등이 하락폭을 제한할 것이란 지적이다.
4일 원달러 환율은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라는 불확실성이 제거된 한편 달러화 약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 속에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 밤 뉴욕 외환시장에서도 달러 약세가 지속되면서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6% 오른 1.4118달러를 나타냈다. 장중 한때 기록한 1.4179달러는 지난 1월26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NDF 역외 달러-원 환율 역시 하락세를 나타냈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07.5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1.65원을 감안하면 같은 날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 1110.20원보다 4.35원 하락한 것이다.
다만 당국의 시장 개입 경계심과 자본유출입 규제 가능성 등은 하락폭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번 양적완화에 대한 선반영 인식이 강한 데다 공기업 매수세, 당국의 개입 가능성, 자본통제 의지 표명 등이 숏플레이에 부담으로 작용하며 지난 4월 1102.80원 이었던 연저점 부근에서의 추가 하락이 제한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원달러 환율은 G20 정상회담을 비롯 금리인상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금통위, 자본유출입 규제 등 남은 이벤트가 변수로 작용하며 하락 속도를 조절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은행 결국 양적완화는 시장에 부합하는 정도로 발표되었고 이젠 하나의 불확실성이 제거되었다고 판단된다. 전일 유로화와 호주달러 등 위험선호 통화들의 랠리와 증시의 상승 등은 금일 달러원 하락에 힘을 더욱 실어줄 것으로 보여 진다. 유로는 1.41을 넘어서고 호주달러는 패러티를 넘어 1.0050선에 육박했다. 양적완화가 예상보다 극히 작을 수 있을 있을 것이라는 것이 오히려 우려였다면 우려였으나 예상에 부합하면서 달러원 하락흐름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098원~1110원.
우리은행 금일 달러원환율은 미 연방준비제도의 예상에 부합하는 추가양적완화 발표로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글로벌 달러 약세 지속으로 하락압력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대기중인 공기업의 달러매수 및 연저점에 대한 부담감으로 하락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이며 유로화 및 증시 동향에이며 유로화 및 증시 동향에 영향을 받으며 환율은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02원~1113원.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 FOMC로 달러화가 추가 하락 압력을 나타냄에 따라 달러/원도 이제 다음 지지선인 1100원을 향한 하락 압력이 예상된다. 하지만 1100원이라는 지지선에 대한 부담과 당국의 지속적인 속도 조절, 공기업의 대기 수요, G20 전후로 발표가 예상되는 자본통제에 대한 우려 등으로 1100원 대에서의 하락 속도는 둔화될 듯하다. 금일 장중 글로벌 환시 동향과 당국 움직임에 주목하며 1100원대 흐름이 예상된다. BOJ 회의와 달러/엔 동향도 주목해야 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03원~1111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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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선물 변지영 애널리스트 달러/원 환율에 대한 하락압력은 유지되겠으나 단기적으로 재료 선반영된 측면이 강한 만큼 시장은 G20, 금통위, 자본유출입 규제 등 남은 이벤트에 주목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중국과 호주 등의 금리 인상이 재개되고 국내 CPI가 높은 수준을 나타낸 가운데 미국의 QE2에 따른 인플레 압력 증가 예상 등으로 11월 금통위(16일) 금리 인상 기대감이 증가하며 원화 강세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으나 하락 속도에 있어서는 자본유출입 통제와 관련한 당국의 움직임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QE2, 미 경기지표 호조로 위험선호 거래가 부각되며 역외환율이 1110원을 하회한 가운데 금일 달러/원 환율 역시 하락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전일 외인은 주식 순매수를 재개하는 움직임을 보였고 증시 역시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는데 이 같은 흐름이 지속될 지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QE2 규모가 시장 예상에 부합, 선반영 인식이 강한 데다, 공기업 매수세, 당국의 개입 가능성, 자본통제 의지 표명 등이 숏플레이에 부담으로 작용하며 연저점 (4월26일 1102.80원) 부근에서의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02원~1112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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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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