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외환보유액 순위 5위→6위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2개월 연속 상승했다. 달러 약세에 따라 유로화·엔화 등의 자산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단 주요국 외환보유액 순위에선 전월보다 한 단계 내려섰다.

한국은행은 2일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10월말 현재 2933억5000만달러로 전월말(2897억8000만달러) 대비 35억7000만달러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 달러화 약세 기조에 따라 엔화, 유로화, 파운드화 등이 강세를 보였고, 이에 따라 이들 통화 표시 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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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말 현재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은 2563억3000만달러(87.4%), 예치금은 323억5000만달러(11.0%), SDR 36억1000만달러(1.2%), IMF포지션 9억9000만달러(0.3%), 금 8000만달러(0.03%)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9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6위로, 지난달 5위보다 한 단계 낮아졌다. 중국이 2조4543억달러로 1위를 차지했고, 일본(1조1096억달러), 러시아(4901억달러), 대만(3805억달러), 인도(2929억달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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