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애널리스트는 "부실채권의 매각과 상각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며 "현재 무수익여신(NPL) 중 상당 부분이 기업구조조정 중인 여신이거나 부동산 PF대출 등으로 구성되어 채무 재조정을 앞두고 있는 관계로 매/상각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3분기 순이자마진(NIM)의 하락은 채무재조정의 진행에 따른 연체의 증가와 상반기 산재보험 카드 납부 등 이벤트가 사라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채무재조정의 과정에서 금리 감면과 금리 하락이 일부 여신에 대해 이루어질 것이므로 4분기에는 일시적으로 NIM 상승하겠으나 이것이 기조적인 NIM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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