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외국인 대규모 선물 순매도를 동반한 지수하락은 투기적 신규 매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베이시스의 추가 악화가능성이 높은 만큼 단기적으로 숨고르기의 연장을 대비한 대응 시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SK증권은 19일 지난 주말 버냉키 연준의장의 발언에도 달러가 강세로 반전(시장은이제 추가 양적완화의 시행보다 시기와 규모에 대해 더 관심)했다는 점과 중국 정책당국이 연평균 성장률 목표치를 7%대로 낮췄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외국인의 선물 순매도 규모가 1만 계약을 상회하고 있다는 것은 시장 베이시스의 추가 하락 가능성으로 해석했다.

외국인의 전일 순매도에 나타난 특징은 ▲누적기준으로 순매도 규모가 1.66 만 계약을 상회했다는 점 ▲최근 통화선물(전일 USD 선물 938 계약 순매수)과의 대립되는 매매에서 벗어나 단독으로 지수선물을 매도하고 있다는 것 ▲VIX 지수의 하락(시장의 위험평가 수준 완화) 속 순매도를 보였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영준 애널리스트는 "신규매도의 출회와 함께 투기적 매도포지션이 증가한 것"이라며 "최근 외국인의 선물 순매도는 Basis 환경의 악화를 동반할 가능 성이 높고 이러한 부분은 지수 낙폭의 추가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SK증권은 투기적 매도 포지션이 확대되고 있는 것은 달러 약세의 문제라기보다 달러 약세 속도의 문제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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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수 상승기조의 변화보다는 피로도 해소차원의 숨 고르기를 의미하는 것.


김 애널리스트는 "결국, 위안화의 강세 지속 여부와 IT 업종의 상승, 매수차익 잔고의 해소 과정을 점검하며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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