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 주당 순이익 7센트..비핵심 사업 부문 처분 등 영향 4Q도 호실적 이어갈 것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미국 납세자들의 지분율이 12%에 달하는 씨티그룹의 지난 3·4분기 실적이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대손충당금 감소 등이 주요 사유로 꼽힌 가운데 비핵심 사업 부문 정리 등에 따라 올 4분기에도 호실적 행진을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1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씨티그룹의 지난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7센트를 기록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5센트를 상회하는 수치로 지난해 동기 씨티그룹의 순익은 1억100만달러에 불과했다. 지난 2008년과 2009년 합계 씨티그룹의 손실 규모는 293억달러 수준이다.

비크램 팬디트 CEO팬디트는 "씨티홀딩스내 자산 매각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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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 타운센드 힐-타운센드 캐피탈 LLC CEO는 "씨티그룹의 호실적은 기본적으로 회사 및 산업 전반에 걸친 신용회복 스토리로 봐야한다"며 "아울러 비핵심 사업 부문의 처분 등도 일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3분기 성장세는 4분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 2위 은행인 JP모간 체이스도 지난 13일 순이익이 44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힌바 있다. 오는 19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미국 최대 은행 샬럿의 순이익은 13억70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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