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세공국가인 인도가 세계 최대의 다이아몬드 거래 중심지로 발돋움한다.


17일 인도 뭄바이의 신흥금융단지인 반드라쿨라콤플렉스(BKC)에 세계 최대 규모의 다이아몬드 거래소인 바라트 다이아몬드 거래소(BDB)가 문을 열었다. BDB는 9층짜리 건물 9개동이 서로 이어진 형태로 지어졌으며 총 넓이는 20에이커(약8만제곱미터)에 달한다.

다이아 수출입업체, 상품 청산소, 은행, 세관 등 2500개의 사무실이 자리잡게 되며 하루에 2만~2만7000명이 거래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BDB는 향후 5년간 매출이 연평균 10~15%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아눕 메타 BDB 사장은 "인도에서 다이아몬드와 다이아몬드 세공품 거래를 촉진하기 위한 인프라를 갖추고 중개업자와 수출입업자 등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인도는 전세계에서 생산되는 다이아몬드를 12개 중 11개 꼴로 세공하고 있으며 인도의 다이아몬드 공정 산업은 전체 다이아몬드 수출의 70~75%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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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벨기에의 앤트워프와 이스라엘 텔아비브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인프라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져왔다.


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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