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주택 관련 장기보험은 물론 권원보험까지 출시

[아시아경제 박정원 기자] 온라인자동차보험 전문 회사들이 손해율 상승으로 인한 경영실적 부진 탈출을 위해 상품을 다변화 하고 있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자동차보험만 판매하던 전업 온라인자보사들이 장기보험과 화재보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ERGO다음다이렉트는 최근 주택화재, 집수리, 도난, 강도 사고 등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보장해주는 '에르고 다이렉트 주택종합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건물 및 가재 손해로 여러 번 보험금을 받아도 사고 당 보험금이 보험가입금액의 80% 이하일 때는 보험가입금액을 자동 복원해 보장한다.

AXA손해보험의 경우 100세까지 상해, 의료비를 보장하는 장기보험인 '다이렉트 늘함께 있어 좋은 보험'을 판매중이다.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에 대해 갱신 조건 없이 최고 3000만 원까지의 진단자금을 보장한다. 또 성별에 따른 질병에 대한 수술비도 추가 보장한다.


여성의 경우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신부전 등 주요 질병 외에도 주로 발생하는 부인과 질환에 대해 매 수술마다 최대 100만원씩 정액으로 위로금을 지급한다.


장기보험 외에도 온라인자보사들의 상품이 일반보험으로 확대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더케이(The-K)손해보험은 부동산 소유권용 권리보험을 출시했다.


'내집마련 부동산 권리보험'은 공제회원들의 부동산거래 안전을 위해 만들어진 상품으로 부동산 매입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을 보장하고, 부동산 등기 등 각종 법률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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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험에 가입하면 부동산 매매시 소유권이 무효 또는 취소될 경우 계약서상의 매매대금 일체와 소송비용을 보장받는다.


손보사 관계자는 "자산운용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온라인자보사들이 종합손보사로 전환을 추진 중"이라며 "그러나 장기보험의 경우 설계사, 대리점 등 모집조직이 필요한 상품이니 만큼 시장에서 자리 잡기까지는 시간일 걸릴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정원 기자 p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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