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9월 철광석 수입 18%↑..5개월 최대
인도 우기 끝나면서 수출 재개해 중국 수입량 증가세 유지될 것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철광석 최대 수요국 중국의 9월 철광석 수입량이 5개월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중국의 9월 철광석 수입량이 8월 4460만t에서 18% 증가한 5260만t을 기록해 지난 4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이는 전년동기에 비해 19% 가량 낮은 수치로 지난해 9월 중국은 6460만t의 철광석을 수입했었다.
지난 8월 철광석 수입량은 13%나 줄어든 4460만t으로 지난해 2월 이후 가장 적었고 감소폭도 7개월래 최대였다.
9월 철광석 수입량 반등은 중국의 전력공급 제한정책이 철강생산량 감소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중국은 9월부터 에너지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전력공급을 제한하는 정책을 펼쳐왔으며 이로 인해 중국 최대 철강 생산지인 허베이지역 57개 이상의 고로가 가동을 중단할 것이라는 소식도 전해진 바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글로벌 철광석 업체인 발레SA와 리오틴토는 전력공급 제한이 철광석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주장해왔었다.
UC361닷컴 애널리스트 후 카이는 "중국 철강사들이 8월 이후 수익을 만들어내고 있다"면서 "철강사들이 철광석 수요를 유지할만큼 고로를 가동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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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틸닷컴 애널리스트 장 용은 "전력감축이 원자재 부문 수요에 미치는 영향이 4분기에 더욱 확대될 것"이라면서 "다만 철광석 수입량은 인도 우기가 끝나면서 9월 중순 수출이 재개돼 증가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도 철광석 수출의 38%를 담당하는 서부 고아주는 통상적으로 6월말 우기가 시작되면 수출을 중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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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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