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신용카드로 국민연금을 납부할 때 건당 수수료가 5000원이 넘어 수수료를 내려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에서 받은 ‘최근 6년간 연도별·납부방법 별 국민연금 수납현황’을 분석한 결과 해마다 30~40억원이 수수료로 지출되고 있었다.

손 의원에 따르면 신용카드 납부는 모두 44만4000여건으로 전체 납부 대비 비율은 0.2%에 불과했지만, 수수료 비율은 23억6000만원으로 전체 수수료의 13.6%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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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납부 1건당 수수료는 5315원으로 자동이체 납부 수수료 37원보다 144배나 비쌌다. 특히 직접수납, 자동이체, 가상계좌가 전체 수납금액 대비 수수료 비율이 0.01~0.02%인 반면, 신용카드는 2%로 100~200배가 높았다.

손 의원은 “건당 5000원이 넘는 과도한 수수료는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최근 6년간 신용카드 납부비율이 7배 급증하고 있는 만큼 납부 수수료 인하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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