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영국 산업생산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면서 경기 회복 기대감을 높였다.


7일 영국 국립통계국(ONS)은 영국 8월 산업생산이 전월 비 0.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2% 증가를 뛰어넘는 것이다. 다만 전월 0.4% 증가보다 증가폭은 소폭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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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드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영국 제품에 대한 수출 가격 경쟁력이 살아난 점이 산업생산 증가를 이끌었다. 그러나 국제통화기금(IMF)이 전날 세계 경제성장 전망을 하향하고 영란은행(BOE)은 이날 예정된 통화정책회의에서 추가적인 경기 부양책 시행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지는 등 경제 상황을 낙관하기는 아직 이르다는 지적이다.


피터 딕슨 코메르즈뱅크 이코노미스트는 "영국 제조업체들이 수요 증가와 파운드화 약세의 수혜를 입고 있다"면서 "그러나 향후 경제 성장 둔화 등의 역풍은 영국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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