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제간융합선도연구센터 7년 성과 알아본다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교과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지난 2003년 학제간융합 선도연구센터(NCRC)로 최초 선정됐던 서울대와 경상대의 정부 지원이 끝나는 것과 함께 오는 8일 한국연구재단 서울청사에서 그간의 연구성과와 인력양성 실적을 점검하는 공개 평가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NCRC사업은 연간 20억원, 총 7년간 학제간 융합연구와 교육과정 운영을 동시지원해 융합적 지식을 갖춘 전문연구인력을 양성한느 사업으로 현재 종료 센터를 포함해 전국 대학에 10개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서울대의 '나노응용시스템 연구센터'(소장 박영준)는 나노 과학기술의 응용분야로 ‘나노전자’, ‘나노에너지’, 그리고 ‘나노바이오’를 선정, 융합연구를 추진해왔다. 또한 교육부문에서 국내 최초로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내에 ‘나노융합학과’를 신설, 매년 20명의 석, 박사를 배출하고 있으며 나노 원천기술을 CEO, 변호사, 변리사 등에게 소개하는 ‘나노융합IP(특허)최고전략과정’을 2010년 개설해 운영중이다.
경상대의 '환경생명과학연구센터‘(소장 이상열)는 제 1총괄과제인 '환경변화에 따른 생물의 적응기작 규명 및 환경스트레스 극복 기능 유전체 연구'와 제 2총괄과제인 '생명공학 기법을 이용한 친환경적 오염처리 및 복원, 예방, 모니터링 기술개발 연구'를 수행했다.
이를 통해 650여편의 세계적 수준 연구논문을 발표했고 국제특허 34건을 포함한 193건의 특허를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센터 내에 최첨단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대학원생의 졸업요건을 강화하는 등 환경생명 융합분야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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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성과발표회는 공개평가 형태를 최초로 도입해 평가위원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관련분야 연구자와 일반 국민도 참여할 수 있다.
한성환 교과부 기초연구과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선도연구센터 학제간융합분야(NCRC)가 7년간 축적한 우수 연구성과를 평가위원, 연구자 및 일반국민에게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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