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7일 아시아 오전 증시는 원유와 금속 등 원자재 가격 상승과 호주 고용지표 개선에 힘입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증시는 오전 내 혼조세를 보이다가 닛케이225지수가 전일 대비 0.1% 상승한 9702.76, 토픽스지수는 0.5% 오른 848.98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우리 시간으로 11시 25분 현재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0.2%오른 8302.21에 거래되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도 소폭 상승중이다.


일본은행(BOJ)의 기준금리 인하와 추가 양적완화정책 발표 여파로 사흘 연속 금융주가 상승했다. 원자재와 부동산 개발 관련주도 상승했다. 반면 전날 발표된 미국 민간고용지표 악화와 지속적인 엔화 강세로 전자산업 등 수출주는 부진한 모습이다.

도쿄 이치요시투자고문의 아키노 미쓰시게 수석펀드매니저는 “지속적인 달러 약세는 원자재 관련업체에는 호재지만 수출기업에는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킨자산운용의 후지와라 나오키 펀드매니저는 “양적완화 정책으로 내수경기가 호전될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있으나 엔화 강세가 증시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일본 최대 은행 미쓰비시UFJ파이낸셜은 2.0% 상승했다. 3위 미즈호파이낸셜도 2.4% 올랐다. 원자재 무역이 주력인 미쓰이물산은 원자재 가격 상승에 힘입어 0.6% 올랐다. 매출의 절반을 원자재에서 얻는 미쯔비시상사도 0.9% 상승했다. 스미토모부동산개발은 2.6%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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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하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세계 최대 반도체시험장비 제조사인 일본 어드반테스트가 1.5% 하락하는 등 반도체주가 약세다.


중국 증시는 오늘(7일)까지 이어지는 국경절 연휴로 휴장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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