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종, 의미있는 수익개선은 아직<대신證>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대신증권은 7일 브로커리지 및 핵심 사업부에서 아직 의미있는 수익성 개선이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며 증권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강승건 애널리스트는 "코스피가 9월에 1800을 돌파했지만 일평균 거래대금은 7조5000억원, 2분기 일평균 거래대금은 7조원으로 코스피 지수와 비교할 때 낮은 수준"이라며 "외인 순매수 중심으로 진행돼 회전율이 높은 개인의 매매 비중이 하락했다"고 전했다.
또 국내 자금의 위험자산으로의 이동은 아직 크지 않아 2010년 사업연도 2분기 증권업종의 합산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은 전기 보다 3.5%, 전년 동기 보다 25%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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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하지만 대형 증권사를 중심으로 목표주가를 상향한다"며 "보유 채권이 많은 대형사의 채권평가이익이 2분기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브로커리지 및 자산관리 부문에서 대형사 집중현상이 진행되고 있어서"라고 설명했다.
대형사로 수익이 집중되고 있는 현상에 대해서는 ▲낮은 수수료를 선호하는 투자자의 이동이 정체되고 있는 가운데 고객을 은행 연계 계좌를 통해 흡수하고 ▲수익성 높은 오프라인 고객을 관리하는 전략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높은 브랜드 가치와 상품설계 및 운용능력을 바탕으로 신상품 판매를 주도하며 자산관리 시장에서 차별화를 진행하고 있어서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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