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1인용 전기스쿠터인 세그웨이의 소유주가 세그웨이를 타는 도중 절벽으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세그웨이의 사주인 지미 헤셀슨(62)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영국 요크셔 인근 와프 강변에서 그가 타고 있던 세그웨이와 함께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은 헤셀슨의 죽음에 대해 세그웨이를 운전하던 중 9미터 높이의 절벽에서 강으로 떨어져 추락사한 것으로 추정했다.


고교를 중퇴하고 광부로 일하다 해고된 뒤 군용 방호벽을 만드는 '헤스코 바스션'사를 세워 억만장자가 된 헤셀슨은 10개월 전 세그웨이사를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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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그웨이는 미국 발명가인 딘 케이먼이 지난 1999년 만든 전기로 운용되는 친환경 개인 운송수단이다. 그러나 최근 소프트웨어 결함 등으로 리콜 사태를 겪는 등 문제점을 지적받았다.


숨진 헤셀슨은 최근 고향 리즈의 한 재단에 1000만파운드를 전하고 평생 2300만파운드(약 417억원)를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자선활동을 펼쳐왔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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