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값 강세에도 원화강세에 하락마감..미결제약정은 44계약 증가
한국거래소 11월만기 미니금선물은 이날 전일대비 160원(-0.33%) 하락한
그램당 4만819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거래량은 261계약으로 최대치를 경신했으며 미결제약정은 44계약 증가한 226계약을 나타냈다.
미니금선물이 7거래일만에 처음으로 하락마감했지만 이는 선물거래의 특성상 오히려 거래량을 확대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손재현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선물은 하락시에도 베팅할 수 있는 특징이 있어 금 가격 하락시에 투자할 수 있는 유일한 상품으로 주목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가격의 일방향적인 상승이 끝나고 등락이 나타난다면 하락에 베팅하는 잠재매도수요들이 증가하면서 선물 거래량을 증가시킬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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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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