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전병헌 "집권당, 민생 외면하고 권력창출만 몰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전병헌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7일 한나라당이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문수 경기지사 등 당 소속 광역단체장을 지도부 회의에 참석키로 한 것과 관련, "민생을 키우라고 했더니 대선노름판을 키우려는 것은 잘못된 행보고 분수가 넘치는 한심한 여당의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전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회의에서 "정부 관계자와 여당 의원들도 물가폭탄과 물폭탄으로 먹고 살기 힘드니 서민경제 좀 살려내라는 말을 이구동성으로 많이 들었다고 했는데, 난데없이 지자체 단체장들을 중앙당 회의에 참석시켜 정치행보를 가속화시킬 수 있는 판을 만들어주겠다는 발표를 한 것은 정말 어처구니없고 어이없는 빗나가기 행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광역단체장과 지방단체장들은 서민생계보호에 우선해야지 중앙정치에 개입시켜 대선노름판을 키워보겠다는 것은 차기 권력창출에만 몰두하는 참으로 한심한 집권당의 모습"이라며 "이와 같은 허황된 짓을 중단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가 4대강 예산 8%만 쓰면 서울시 수해방지대책을 세울 수 있다는 민주당의 주장에 대해 '4대강 사업을 해서 수해를 예방했다'는 주장은 정말로 연목구어의 표본"이라며 "4대강 공사가 수해위험성을 높이고 있는 현실을 왜곡해도 정도가 지나친 왜곡"이라고 말했다.



김달중 기자 dal@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