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인비테이셔널 2차 대회 둘째날 1타 차 선두, 황인춘 '추격전'
김비오는 17일 강원도 횡성 오스타골프장 남코스(파72ㆍ7253야드)에서 끝난 한중투어 KEB인비테이셔널 2차 대회(총상금 4억원) 둘째날 2타를 더 줄여 1타 차 선두(8언더파 136타)에 나섰다.
김비오는 버디 5개(보기 3개)를 솎아냈다. 조니워커오픈에서 국내 최연소 우승을 일궈낸 김비오에게 올 시즌 첫 '2승 챔프'라는 새로운 목표가 현실로 다가서고 있는 상황이다.
선두권은 황인춘에 이어 장동규(22ㆍ볼빅)가 공동 3위 그룹(6언더파 138타)을 지휘하고 있다. 전날 공동선두 김형태(33ㆍ토마토저축은행)는 반면 3오버파의 난조로 공동 8위(3언더파 141타)로 추락했다. '디펜딩챔프' 김대현(22ㆍ하이트)도 공동 39위(2오버파 146타)에서 어려운 경기를 펼치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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