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1995년 데뷔한 이래 15년간 스웨덴의 정상급 록 밴드로 장수하고 있는 켄트가 아홉번째 앨범을 국내 팬들에게 선보였다.
보컬을 맡고 있는 요아킴 베리를 비롯해 기타리스트 새미 서비오, 베이시스트 마틴 스콜드, 드러머 마커스 머스토넌 등 4명의 고정멤버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켄트는 '747' 'Musik non stop' 'Socker' 'Dom andra (The Others)' 등의 히트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전작 'Rod'의 작업 도중 남은 곡들을 포함해 새 앨범을 완성한 켄트는 발매 직후 스웨덴을 시작으로 노르웨이, 덴마크를 경유하는 투어를 전개할 예정이다.
어쿠스틱 기타와 현악기 편곡 그리고 유럽풍의 하우스비트가 적절하게 배치된 'Glasapplen'. 고전적인 일렉트로 뉴웨이브풍의 'Ismael' 등 총 10곡이 수록됐다.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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