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16일 중국증시가 3주래 최저치로 하락 마감했다. 정부가 은행권 대출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증시를 짓눌렀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9% 하락한 2602.46으로, 선전지수는 2.18% 내린 1156.5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블룸버그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 중국 금융규제당국(CBRC)이 현행 11.5%인 대형은행들의 자기자본비율을 오는 2012년까지 15%로 올릴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이로 인해 은행주가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공상은행은 1.48% 하락했으며 건설은행은 1.95%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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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가와 유가가 하락한 여파로 원자재주도 약세를 보였다. 장시구리는 2.57% 떨어졌으며 선화에너지 역시 1.5% 내렸다.

왕정 징시투자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는 "15%로 자기자본비율을 높일 경우 은행권은 대출을 억제하거나 유상증자에 나서야 한다"면서 "이는 모두 유동성에 타격을 입힐 수 있다"고 말했다.


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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