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참가자들의 사전 인터뷰를 통해 해외이주 여성들의 수준에 맞는 눈높이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은행 지점을 방문해 은행업무를 체험하는 실습 기회를 마련하고 참가자들의 거주지 인근 지점 직원을 '금융 멘토'로 선정, 향후 금융 애로사항 발생시 즉시 상담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경제교실은 서대문구· 강북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분당 우리다문화가정지원센터 소속 해외이주 여성들에 대해서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생활 경제교육 외에도 참가자들이 지점을 직접 방문해 통장 만들기, 카드 사용 방법 등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며 "해외이주 여성들이 안정된 가정경제를 꾸려나가고 우리 사회에 조기 적응할 수 있는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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