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디펜딩챔피언 포항 스틸러스가 201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패했다.
지난해 우승팀 포항은 16일(한국시간) 이란 이스파한에서 열린 조바한(이란)과 8강 원정 1차전서 후반 30분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내줘 1-2로 졌다. 포항은 오는 22일 홈 2차전서 1-0으로 이기거나 2골 차로 승리해야 4강에 오르게 된다.
하지만 후반 30분 정홍연이 페널티 지역에서 뼈아픈 반칙을 저질렀고 메디 레자브자데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결승골을 만들어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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