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개혁추진단, 함안·마산·통영 기업애로 점검
[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대한상공회의소와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가 공동으로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 민관합동규제개혁추진단(공동단장 :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유희상 국경위 단장)은 14일부터 이틀 간 함안·마산·통영지역을 잇따라 방문해 각 상의별로 '규제개혁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4일 함안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하성식 함안상의 회장을 비롯해 신용운 대아레미콘 대표이사, 이현석 원창단조 대표, 윤승한 화성산업 이사, 서명환 대한중천산업 이사 등 30여명의 지역기업인과 함안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계획관리지역 내 기존 아스콘 제조공장(대기4종 사업장)에서 재생아스콘 시설을 추가 설치하면 계획관리지역 내 대기배출량 한계를 초과하게 돼 시설설치가 불가능하다"며 "재생아스콘을 사용하면 기존 원료의 사용량이 감소하게 돼 대기오염물질 발생량도 줄어들 수 있으므로 재생아스콘 설비 설치를 허용해 달라"고 건의했다.
같은 날 마산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한철수 마산상의 회장을 비롯해 허종태 세창공업사 대표이사, 손종호 두산중장비 대표이사, 안덕화 덕용 대표이사 등 20여명의 지역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참석기업인들은 "청년실업률이 10%에 달하고 있지만 중소기업의 인력난은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중소기업 인력난 해결을 위해 중소기업 청년인턴 자격기준을 완화하고, 중소기업 장기근속근로자에게 보육료 우선지원 등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15일 통영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리는 간담회에는 유수언 통영상의 회장을 비롯해 박상재 삼보해양기술 대표이사, 이홍기 상풍 회장, 김갑종 월드종합건설 회장 등 20여명의 지역기업인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규제개혁추진단은 다음달 삼척과 동해 지역 등을 방문해 기업애로를 파악해 해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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