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금선물시장 개장.."접근성 높여 활발한 거래 기대"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기존 금선물의 거래단위(1kg)를 10분의 1로 줄인 '미니금선물' 시장이 13일 개장됐다.
이날 오전 11시 한국거래소 부산 본사 종합홍보관에서 개최된 미니금선물시장 개장 기념식에는 김봉수 거래소 이사장을 비롯해 이기우 부산시 경제부시장, 최규연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박태민 BS투자증권 대표, 박상호 삼성선물 대표, 이대수 우리선물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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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은 미니금선물이 기존 금선물의 지나치게 큰 거래단위와(8월말 기준 약 4600만원) 복잡한 인수도 절차 등을 보완해 투자자들의 보다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 이사장은 "거래단위가 기존 금선물의 10분의 1로 줄어든 점, 결제방법을 간편하게 만든 점이 미니금선물 거래의 가장 큰 특징"이라며 "이에 따라 소규모 금 도소매업자들과 일반 투자자들의 접근이 보다 용이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미니금선물은 거래단위를 기존 금선물의 10분의 1로 줄였을 뿐 아니라 거래에 필요한 증거금 역시 10분의 1로 줄었다. 기본 예탁금도 15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줄었다. 결제방식의 경우 기존 금선물은 최종결제일에 실물 금과 대금을 인수도하는 방식으로 결제가 번거로운데다 세금까지 부과됐던 반면, 미니금선물은 거래시점의 가격과 결제일 가격의 차이만큼 현금으로 주고받는 현금결제 방식을 택하고 있다.
유동수 한국귀금속시장협회 회장 역시 "주얼리시장 종사 업자들은 헤지개념 없이 전통적 방식으로 금거래를 해왔는데 이번 미니금선물의 경우 거래 단위 축소와 인수도 부담 저하 등으로 소규모 업자들도 비교적 편리하게 시장 진입이 가능하게 됐다"며 "이로써 국내에 연간 200톤 정도의 헤지시장이 형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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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니금선물시장의 초기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는 한국투자증권, 이트레이드증권, BS투자증권, 삼성선물, 우리선물, NH투자선물 등이 나선다. 유동성이 부족할 경우 이들 시장조성자들이 상시로 시장조성호가를 제출해 연속성 있는 가격 형성을 보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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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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