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공정사회, '걸리면 간다'식 안돼"..소장파 겨냥?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13일 "공정한 사회에 대한 룰은 시간적 여유를 갖고 만들어야지 분노의 감정으로 '걸리면 간다'는 식의 여론에 끌려가고, 사정 바람으로 가면 사회갈등 구조만 만들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정한 사회 룰은 품격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공감대를 걸쳐 정착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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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공정한 사회 구현이 우리사회가 불공정한 부정의 사회로 규정되는 사회는 아니어야 한다"면서 "(공정사회론은)그동안 우리사회가 잘 살기 위한 효율 제일주의 과정에서 공정한 룰을 지켜야 하는 성숙한 선진화 단계로 가는 격조 높은 철학적 배경이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정두언 최고위원 등 한나라당내 소장파 의원 11명은 14일 국회에서 '공정사회, 어떻게 실천해야 하나' 토론회를 갖고 공정사회의 기준과 실천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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