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서울시가 글로벌 틈새시장 공략에 나선다.


13일 서울시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유통망 구축을 위해 ‘중소기업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지원’ 하반기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베트남을 비롯한 10개국에 76개 기업으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집중적으로 파견한다는 것으로 서울시는 총 6회에 걸쳐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파견은 경제위기 속에서도 최근 역동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는 중국, 동남아, 러시아 등의 신흥시장에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실제로 오는 12월, 세계 경제 ‘G2’로 부상한 중국시장 개척을 위해 수도인 북경과 내륙 시장의 중심지인 우한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중소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6%대의 높은 경제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베트남과 BRICI로 불릴 만큼 역동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유망시장에도 각각 11월과 12월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북미와 유로존 개척에도 힘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먼저 오는 11월, 북미시장 중 경기회복이 가장 빠른 캐나다와 멕시코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스페인, 폴란드, 헝가리 등 유로존 지역에도 순차적으로 파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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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오승환 산업지원담당관은 “서울 중소기업들이 선제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해외 시장개척단 등 마케팅사업을 집중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서울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경제회복의 수혜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 하반기 시장개척단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13일부터 서울산업통상진흥원 홈페이지(www.sba.seoul.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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