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성기 기자]김구라가 여자로 파격 변신했다.
케이블채널 'E채널'의 '와우맨'에서는 스스로 절대 마초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김구라, 서경석, 김영철, 이종수, 마르코, 그룹 인피니트의 동우가 알다가도 모를 복잡한 여자의 심리를 이해하기 위해 남자들이 직접 역할을 바꿔 여자 체험에 나섰다.
15일 밤 11시 첫 방송에서는 대한민국 모든 여성들이 두려워하는 '시댁'을 주제로 한다. 6인의 출연자가 직접 예비 며느리로 분해 시어머니(선우용녀 분)와 대면한다.
며느리로 분장한 마초맨 6인 중 김구라는 강부자와 싱크로율 100%의 외모로 변신해 제작진과 멤버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김영철은 성대모사를 즐겨 하는 하춘화와 붕어빵이 돼 눈길을 끌었다.
시어머니로 깜짝 출연한 선우용녀는 거침없는 독설과 황당한 요구로 초보 며느리들을 시종일관 당혹스럽게 했다. 촬영 후 김구라는 "성질 죽이고 있느라 혼났다"며 "여성들의 시집살이 고충을 절감했다"고 말했다. 또한 "한 여자와 13년 동안 살고 있다"며 "그런데 장모님이 아직도 존댓말을 쓰며 나를 너무 어려워한다"고 밝혔다.
또한 마르코는 "여자를 많이 만난 것과 아는 것은 아무 상관없는 것 같다"며 시집살이에 난색을 표했다.
최근 결혼 소식을 밝힌 서경석은 "풀 메이크업을 해보니 약속시간에 1시간 늦는 여자친구를 이젠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E채널 권용석 국장은 "'와우맨'은 여자의 일상 체험을 통해 좀 더 깊이 있게 여자를 이해해보자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임산부나 결혼준비와 같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체험으로 보는 내내 여성에 대한 공감과 감동의 감탄사가 끊이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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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의 충격변신이 담긴 '와우맨'은 15일 밤 11시 E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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