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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채소·과일 가격 '고공행진'

최종수정 2010.09.09 15:06 기사입력 2010.09.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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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일주일새 33.9% 올라 … 배추는 한포기 3480원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추석을 열흘 가량 앞두고 채소와 과일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9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배추는 최근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피해가면서 산지 출하량이 일정량을 유지하고 있으나 명절이 다가오면서 소비가 활기를 보여 가격은 지난주보다 820원(23.6%) 오른 포기당 3480원에 판매되고 있다.
태풍의 영향으로 출하량이 소폭 감소한 대파(단)는 가격이 전주보다 300원(10.3%) 오른 3200원에, 무(개)는 120원(4.2%) 오른 2960원에, 백오이(3개)는 360원(11.6%) 오른 3460원에 각각 시세가 형성됐다.

또 양파(3kg)는 산지 출하량 및 소비가 일정해 가격이 전주와 동일한 5100원에, 감자(1kg)는 출하 및 소비가 일정량을 유지하고 있으며 가격은 전주보다 50원(3.0%) 오른 1700원에 거래됐다.

과일 중에서는 사과(홍로, 5kg, 16내)가 잦은 비와 태풍의 영향으로 낙과가 발생하면서 가격은 4000원(8.7%) 오른 5만원에, 배(신고, 7.5kg, 12내) 역시 2000원(4.7%) 오른 4만5000원에 판매됐다.
또 포도(거봉, 2kg)는 태풍으로 인해 출하량은 감소하면서 가격은 600원(3.8) 오른 1만6500원에, 복숭아(황도, 4.5kg, 14내)는 무려 1만원(33.9%) 오른 3만9500원에 거래됐다.

한편 하나로클럽은 정부의 물가안정 시책에 따라 최근 가격이 급등한 무와 배추에 대해 이날부터 특별 할인 판매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배추는 시세보다 저렴한 포기당 2640원에, 무는 1880원에 판매중이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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