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어 前 영국 총리, 반전 시위대 신발세례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토니 블레어 전(前) 영국 총리가 출판기념 사인회 중에 반전 시위대로부터 신발과 달걀 세례를 받았다.
4일(현지시간)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이라크 참전 결정과 관련한 회고록 '여정(A Journey)'을 출간한 블레어 전 영국 총리는 아일랜드 더블린의 한 서점을 찾았다가 이같은 봉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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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 앞을 지키던 반전 시위대는 이라크 참전 결정으로 수백만명을 숨지게 했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심지어 그를 전범으로 기소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한편 블레어는 회고록에서 "이라크전 참전으로 희생된 군인과 민간인에게는 미안하다. 하지만 참전 결정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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