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미국 및 중국 제조업지표 개선에 글로벌 증시가 상승세를 타면서 국내외펀드 수익률이 크게 올랐다. 국내 주식형펀드 중에서는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펀드의 수익률이 돋보였고 해외펀드 중에서는 남미펀드의 수익률이 두드러졌다.


5일 펀드평가사 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3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한 주간 국내주식펀드는 2.9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소형주식 펀드는 4.36% 상승하며 가장 두드러진 수익률을 보였고 일반주식펀드도 3.26%의 수익률로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보다 양호한 성과를 올렸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펀드 441개 펀드 중 단 4개 펀드만을 제외하고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중에서 286개 펀드가 코스피 상승률을 초과한 성적을 냈다.

개별 펀드별로 살펴보면 ‘교보악사코어셀렉션자 1(주식)ClassAf’펀드가 6.19%의 수익률로 가장 양호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 펀드는 계량적 분석을 통해 주식에 투자하며 현재 중형가치주 스타일을 보이고 있다. 다음으로는 MF 현대차 그룹 지수를 추종하는 ‘대신GIANT현대차그룹 상장지수형[주식]’펀드와 KRX Autos지수를 추종하는 ‘삼성KODEX자동차 상장지수[주식]’펀드가 5%를 초과하는 수익률로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해외주식펀드는 2.51%의 수익률을 보였다. 인도주식펀드를 제외하고는 해외주식형 전체가 플러스 성과를 올리는 양호한 성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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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많은 낙폭을 기록한 남미신흥국주식과 유럽신흥국주식은 각각4.34%, 3.88% 수익률을 기록했고, 유럽주식과 러시아주식은 각각 4.18%, 4.33%의 수익률로 상대적으로 많은 급등세를 보였다. 반면 인도주식은 0.49% 하락했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322개 해외주식형펀드 중, 310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남미신흥국펀드와 러시아주식펀드 성과가 양호하게 나타났다. 금값 상승에 금 펀드 역시 상위권에 자리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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