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코트라가 국내 13개 기업으로 구성된 사절단을 몽골 울란바토르에 파견해 '한-몽골 경제협력 파트너링'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코트라가 기업이 포함된 사절단을 구성, 몽골에 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한철 K코트라 부사장이 이끄는 이번 사절단에는 효성, LIG건설, 한국해양수산연구원, 에코에너지홀딩스 등 우리 기업 13개사 15명이 참가한다.

오는 6일 몽골 상공회의소 1층 전시컨벤션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오전에 경제협력 세미나, 오후에는 한·몽골 기업간 프로젝트 매칭 상담회로 진행된다. 모두 100여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한국 측에서는 이한철 부사장, 정일 주몽골 한국대사, 우리기업 관계자 등 40여명, 몽골 측에서는 몽골상공회의소 회장, 몽골투자청장, 몽골 현지 기업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가한다.


사절단에 참가한 우리 기업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분야는 CDM 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와 국가 현대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각종 건설 프로젝트다. 특히 몽골에는 최근 국제 원조자금 유입의 증가로 ODA, EDCF 등 원조프로그램을 통해 추진 중인 프로젝트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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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현지에 도착하는 이번 사절단은 5일에는 현지 전력화 프로젝트를 시찰하며, 7일 기업 개별방문 후 귀국한다. 이 부사장은 "앞으로 몽골과의 경제협력이 확대될 것"이라며 "이번 사절단 방문을 통해 몽골과의 경제협력 확대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의 대몽골 수출은 작년 1억7000만 달러, 수입은 2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 품목은 자동차, 자동차부품, 무선전화기 등이며, 수입 품목은 금속광물(몰리브덴), 비금속광물(형성), 양모 등이다. 현지에 진출한 기업으로는 몽골통신의 40%지분을 보유한 한국통신, 울란바토르 지역난방 개선공사에 참여 중인 삼성엔지니어링을 비롯해 대한전선, SK텔레콤, 담배인삼공사 등이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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