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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미투데이 통해 극지방 소식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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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세종기지 대원·극지연구소 미투 개설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책이나 TV로만 봐왔던 남극과 북극 지역의 생생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게 됐다.

NHN(대표 김상헌)은 남극 세종기지 대원들과 한국 최초 쇄빙연구선인 아라온호에서 공식 미투데이를 오픈하고 미친(미투데이 친구)에게 극지방 소식을 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현재 남극 세종기지에는 18명의 대원들이 극한의 추위를 견디며 해양 연구 생태계에 대한 연구와 남극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원들은 바쁜 일상 중에도 기지를 찾아오는 젠투펭귄의 모습, 뒤뚱거리며 도망가는 펭귄 가족의 모습, 아름다운 남극의 일몰 풍경들을 미투데이를 통해 공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8월 2일에는 세종기지 주변에 해빙이 몰려오며, 많은 열이 발생한다는 포스팅을 올리자 ‘바다가 어는데 열이 발생하는 것이 신기하다’고 댓글을 작성한 ‘미친(미투데이 친구)’에게, ‘에어콘으로 방이 시원해지는 대신 실외기에서 열이 나는 것과 같은 원리’라며 과학 현상을 쉽게 설명해 주기도 했다.

또 7월부터 북극 지역의 환경 생태 연구들을 수행하고 있는 아라온호 대원들과 극지연구소는 미투데이를 통해 북극 얼음바다를 헤치고 항해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하늘과 바다가 구분되지 않는 광활한 풍경에 ‘미친(미투데이 친구)’들은 ‘더위가 싹 가시는 사진’이라며 ‘잠시 저 곳으로 순간이동 하고 싶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극 지방에서 극한의 추위와 싸우며 가족들과 떨어져 외로운 연구 생활을 계속하는 대원들에 대한 미투데이 이용자들의 따뜻한 격려의 말도 이어지고 있다.

NHN 미투데이 박수만 TF장은 “앞으로 미투데이가 지구 곳곳의 모습까지 담아내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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