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육군 K-21 장갑차 수몰..2명 구조·1명은 갇혀(3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속보[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육군 전투장갑차(K21) 1대가 전남 장성군 삼서면 상무대 인근 저수지에 수몰됐다. 탑승했던 제작업체 1명과 조교 이등병 1명은 구조했지만 기계화학교 김모 중사(진)는 아직 갇힌 상태다.

육군 관계자는 29일 "K21 장갑차가 도하훈련 중 5m 깊이의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탑승 장병 3명 중 2명은 탈출했지만 1명이 안에 갇혀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장갑차는 육군 기계화학교 소속 K21 수륙양용 보병전투차량으로, 이날 시험 운행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군과 119 구조대는 현재 장갑차와 고무보트 등 장비를 동원해 인양·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K-21장갑차는 도하훈련 예행연습을 위해 강을 건너던 도중 1대가 엔진이 멈춰 침수했다.

당시 K-21은 육군 20사단에 8대가 실전 배치되어 시험운용중이다. 사고 장갑차는 물에 입수해 100m가량 전진하다 궤도가 오른쪽 웅덩이에 빠지면서 좌측 1.6m, 우측 2.4m가량 침수됐다. 방위사업청은 침수원인에 대해 2개월간 사고원인을 분석하고 악조건 상황에서 조종수의 대처 미흡으로 발생했다고 결론냈다.

양낙규 기자 if@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