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일본 전자제품 제조업체 샤프가 수요 증가에 힘입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9일 샤프는 지난 2분기 106억9000만엔의 순익을 기록, 전년 동기 기록했던 252억엔 순손실에서 흑자전환 했다고 밝혔다. 이는 톰슨로이터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85억엔을 웃도는 기록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7416억엔을 기록, 전년 5983억엔 대비 24% 늘었다. 매출 증가에는 대형 LCD 패널의 수요 증가로 인해 생산이 늘어난 점이 큰 몫을 차지했다.
실적 개선의 이유로는 글로벌 경제 회복에 따른 고급 TV 등에 대한 소비자 수요 증가가 꼽혔다. 이와 함께 글로벌 경기 침체를 이겨내기 위해 시행한 강도 높은 비용 절감 노력이 효과를 발휘했다는 평가다. 이에 따른 영업이익은 225억엔으로 전년 동기 261억엔 적자 대비 흑자 전환했다.
AD
샤프는 "지난 2분기 일본 경제는 정부 정책 등에 힘입어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으며, 다른 아시아 국가들의 강한 성장세의 수혜를 입었다"면서 "그러나 높은 파산율과 엔화 강세 등으로 인해 현재 일본 경제는 어려움에 직면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안혜신 기자 ahnhye84@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