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세계 최대 철강업체 아르셀로미탈이 2분기 17억달러의 순이익을 기록, 전년 동기 7억92000만달러 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또 EBITDA(이자, 법인세, 감가상각비 차감 전 이익)는 30억달러를 기록, 전문가 예상치 29억4000만달러를 상회했다.


전문가들은 2분기 철강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한 데다 수요 역시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자동차와 건물에 사용되는 열연 압연 코일 가격은 2분기 17% 증가해 지난 2008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밖에 아르셀로미탈은 지난 하반기 동안 생산비 감축을 위해 구조조정을 단행했고 부채 상환을 위해 주식과 채권을 매각했다. 이를 통해 2분기 114억달러를 확보, 부채 감축을 위해 사용했다.


아르셀로미탈은 3분기 EBITDA가 21억~25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가 예상치는 26억7000만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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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셀로미탈의 락시미 미탈 CEO는 “3분기 중국 경제 둔화와 계절적 요인으로 타격이 예상되지만 기본적인 수요는 계속해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해수 기자 chs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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