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7일 중국증시는 7거래일만에 처음으로 하락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5% 하락한 2575.37로 장을 마쳤다. 선전종합지수는 1.25포인트(0.12%) 내린 1049.44로 마감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유럽 은행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들이 나오는 가운데 중국 내부적으로는 은행권의 지방정부 대출 둔화 우려가 나오면서 은행주가 약세를 보였다.


중국 은행감독위원회는 은행들이 지방정부에 빌려준 대출금 7조7000억위안 중 23%인 1조5500억위안이 부실위험에 직면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부실대출에 대비한 은행들의 대손충당금은 1조3000억위안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공상은행은 0.9% 하락했고 중국은행은 0.28% 내렸다. 초상은행(-1.12%) 농업은행(-0.7%) 등도 일제히 하락했다.


상품 관련주도 그동안 지나치게 상승했다는 우려로 하락했다. 선화에너지는 석탄 가격 하락 악재까지 겹치며 1.17% 떨어졌다. 장시구리(-1.96%), 쯔진광업(-0.35%)도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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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종보험의 우칸 펀드매니저는 "국내경제가 안심되지 않는다"며 "경기둔화가 시작됐지만 예상대로 정부가 긴축을 예상대로 완화할지에 대해서는 불투명하다"고 설명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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