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 올해 약 74%의 학생들이 수시모집에 응시할 계획이지만 수시모집을 잘 안다고 대답한 수험생은 9%에 불과하다는 설문결과가 나왔다.


28일 고등 온라인 교육기업 스카이에듀(대표 이현)가 스카이에듀 회원인 고3 재학생 2568명과 재수생 3376명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수시모집에 응시하겠다고 응답한 고3 재학생은 72%(1852명), 재수생은 76%(2553명)로 나타났다.

5944명 가운데 74%에 해당하는 4405명의 수험생들이 수시에 응시할 계획이라고 답한 것이다.


그러나 2011학년도 수시모집의 다양한 대학별 수시전형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다는 응답자는 9%(531명)에 불과했다.

스카이에듀 측은 올해 대입 수시모집 인원은 23만1000명으로 전체 모집 인원의 60%를 넘기면서 수시의 문은 다양하게 커지고 있는데 수험생들은 구체적인 목표를 어떻게 설정하고 실제적으로 준비해야 하는지 잘 모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고3 재학생의 41%와 재수생 38%는 수시전형은 수능성적이 만족스럽지 못 할 때를 대비한 일종의 보험이라고 답했다.


또 올해 수시모집에 응시하지 않겠다고 응답한 고3 재학생들은 ▲내신이 좋지 않기 때문에(58%) ▲너무 복잡해서 준비하는 시간에 수능 공부시간을 빼앗길 수 있기 때문에(12%) ▲논술에 자신이 없기 때문에(10%) 순으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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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에듀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는 올해 대입 수시모집 인원이 늘어남에도 수시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목표대학에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이 많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내신 또는 논술 실력이 부족하다고 수시에서 당연히 떨어질 것이라는 두려움은 떨쳐버리고 자신에게 적합한 중심 전형 요소를 찾아서 목표대학과 학과를 전략적으로 설정하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도형 기자 kuer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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