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북한의 임진강댐 방류 통보 이후 남방한계선에 있는 필승교의 수위가 16시간째 5m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임진강관리단과 물관리센터 등에 따르면 북한이 댐 방류를 남측에 통보하기 1시간40분 전인 22일 오전 4시경 3.64m였던 필승교 수위는 이날 오전 9시 5m를 넘어선 뒤 오전 11시 5.06m를 정점으로 소폭 내려가는 듯 하다 오후 8시40분께 다시 상승하기 시작, 23일 오전 1시 현재 5.09m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초당 1789t의 물이 군남댐으로 유입되고 있으며 임진강건설단은 13개 수문 중 7개를 3.2m 높이로 열고 초당 1765t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필승교 수위가 장시간 5m 안팎으로 유지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아직 임진강 상류 댐의 방류가 계속되는데다 북한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는 영향도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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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수자원공사를 비롯한 관련 지방자치단체, 군부대 등은 위기대응 5단계 중 세번째인 경계 단계를 유지한 상태에서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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