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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마감]혼조..에너지 관련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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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21일 중국증시가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정부가 대체에너지 사업에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는 전망과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 국내 소비 촉진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긴축 우려가 여전히 시장을 짓누르며 상승폭을 제한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3% 상승한 2535.39로, 선전지수는 0.06% 오른 1020.96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정부가 오는 2011~2020년 원자력·가스 등을 포함한 대체에너지 개발에 약 5조위안을 투입할 계획을 밝히면서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대체에너지 생산업체인 장쑤 화성 티안롱 광전은 3.3% 올랐으며, 태양열 패널 생산업체 바오딩 톈웨이 바오볜 전기 역시 4.33% 급등했다.

지난달 수송 인원이 늘어났다는 소식으로 인해 항공주도 올랐다. 에어차이나와 중국남방항공은 각각 2% 이상 상승했다.

반면 중국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가 상당기간 동안 진행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속되면서 부동산 개발업체인 폴리부동산과 차이나반케는 각각 0.8%씩 하락했다.
우 칸 다종보험 펀드매니져는 "대체에너지 산업의 투자는 중국 경제의 구조적인 변화와 높은 잠재 성장성을 보여준다"면서 "그러나 정부의 긴축 정책 시행 여부에 대한 불명확한 태도로 인해 시장은 여전히 건설주 등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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