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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ACN으로 와이파이 경쟁력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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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LG U+ (대표 이상철)는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자연스럽게 다양한 IT기기를 연결하는 고객융합 서비스인 ‘U컨버전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와이파이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LG U+는 유무선의 인터넷프로토콜화(All-IP)와 100Mbps 고속의 서비스가 가능한 와이파이 네트워크인 ACN(AP Centric Network), 차세대 이동통신 LTE(Long-Term Evolution), 그리고 저렴한 비용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크로스플랫폼 및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을 밝힌바 있다.
특히 세계 최대 규모의 와이파이 네트워크인 ACN을 U컨버전스 서비스의 핵심 인프라로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와관련, LG U+는 2012년까지 기존 가정과 기업용 070 엑세스포인트(AP)를 250~280만개로 확대하는 한편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한 핫스팟을 연내 전국 1만 1000여 곳에 구축하고 편의점, 은행, 포털, 온라인쇼핑 등과 공동 투자하거나 국내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5만여곳으로 확대하는 등 대규모 와이파이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LG U+는 또 휴대폰이나 노트북을 통해 자신의 주변과 인근지역에서 와이파이 엑세스포인트(AP)의 위치를 바로 찾아 쓸수 있는 와이파이월드(Wi-Fi World) 사이트를 운영하고, ACN 기반 각종 서비스플랫폼을 개발해 국내 기업들과 제휴한다는 방침이다.
LG U+의 ACN은 경쟁사와는 달리 특정 핫스팟에 국한된 서비스 인프라 아닌, 일반 가정 및 기업의 옥내 기본 인프라를 핫스팟 지역으로 확장해 고객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신개념 네트워크라고 설명했다.

유선의 빠르고 안정적인 속도 그대로 무선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사설 및 공공 AP 대비 보안성과 안정성을 보장하는 등 데이터 속도와 커버리지 측면에서 절대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LG U+는 이를 위해 기존 대비 보안이 강화된 802.1x 인증체제를 도입하고 100Mbps 속도와 넓은 커버리지, 그리고 보안성을 대폭 개선시킨 고성능 와이파이 AP(802.11n) 구축에 들어갔다. ACN 인프라의 핵심인 100Mbps급 초고속 무선 Wi-Fi 서비스 ‘U+ Wi-Fi100’을 지난 7월 16일 본격 출시한 바 있다.

‘U+ Wi-Fi100’은 기존의 802.11b/g 방식의 AP대비 2.5배 이상 빠른 100Mbps급 업/다운로드 서비스가 가능할 뿐 아니라 수신가능지역도 100M까지 확대되어 N-스크린 서비스 등 보다 다양한 U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에 유리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특히 무선 인터넷의 보안을 한층 더 강화해 정기적인 보안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PC 사용시 외부 동시 접속 제한 등의 기능을 추가해 무선 망을 통한 타인의 PC접근을 차단했다고 강조했다.



조성훈 기자 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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