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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케미칼, 2Q영업익 호조 하반기까지..목표가↑<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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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0원→1550원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한국투자증권은 19일 웅진케미칼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 호조가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350원에서 155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신은주, 박기용 애널리스트는 웅진케미칼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234억원, 영업이익 134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1분기 대비 각각 5.1%, 91.4% 증가한 수치다.
신 애널리스트는 섬유사업 두 부문의 영업이익 호조가 영업이익 성장의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섬유 부문은 매출액 1446억원, 영업이익 9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고수익 아이템의 비중을 높여온데다 2분기 들어 빠르게 하향한 원재료 가격 덕에 6.6%라는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화 절하에 따른 환율효과 또한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신 애널리스트는 "적자를 지속하던 직물(textile) 부문은 성수기를 맞아 9억원의 흑자를 기록할 것"이라며 "섬유사업의 두 부문에서 전분기 대비 증가한 영업이익만도 59억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하반기부터 마이크로 필터 원재료를 직접 생산하게 돼 필터부문의 실적 개선 역시 기대되는 상황이다. 웅진케미칼은 이로 인해 50%의 원가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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