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교육과학기술부는 18일 유전자변형마우스(GEM)의 생산 및 분석기술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GEM은 특정 유전자를 제거 또는 변형한 마우스로 미래 맞춤의료기술과 맞춤의약품 개발에 필수적으로 이용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GEM의 생산기술을 개발한 미국의 올리버 스미시즈(Oliver Smithies)외 3인은 2007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마우스는 유전체가 사람과 99%이상 동일해 유전자 변형으로 나타나는 증상이 사람의 질환과 대단히 유사하다. 또한 사람과 같이 세포, 조직, 기관을 모두 가지고 있어 질환모델개발, 병태기전연구, 신약개발에 필수적 인프라로 인식되고 있다.
이 밖에도 유전자 염기서열 정보가 모두 밝혀져 있어 계획적 유전자 조작이 가능하고 다른 포유동물에 비해 크기가 작아 사육이 용이하며 경제적이다.
번식률이 매우 높고 세대가 짧은 것도 유전학적 연구에 적합한 장점이다.
세계 주요국들은 글로벌 GEM 컨소시엄을 구성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GEM을 통한 유전자 기능해석 및 특허확보 경쟁을 가속화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 나라는 연구기반 부족으로 국가적 GEM 사업 투자가 전무한 상태였고 국제 컨소시엄에도 참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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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교과부는 '유전자변형마우스(GEM) 기반구축사업'에 6년간 21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GEM 생산 및 분석 원천기술을 개발해 고부가가치의 GEM 생산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국제컨소시엄 참여도 지원해 기술 수준을 국제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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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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